벼랑 끝에서 날아오르다 허란 동문은 지난 2010년부터 극단 ’벼랑끝날다’에서 활동 중인 연극 배우다. 배우 경력 6년 차에 접어든 허 동문은 으로 데뷔했다. 이후 , 등 음악극에서 주로 활약했다. 허 동문은 비교적 길지 않은 연기 경력에도 폭넓은 역할을 소화해 왔다. 때로는 울보 광대(클라운 타운)로, 때로는 귀족 가문의 자제(십이야)로, 때로는 비극적 운명을 타고난 여배우(그녀를 구하라)로 변했던 그녀. 최근에는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공연된 음악극 에 출연
수험생의 입장에서 ‘맞춤형’ 정보를 2015년 스마트 정시상담카페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에 아침부터 수많은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올림픽체육관으로 향했다. 올해 정시 상담은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을까. 입학처 전현웅 대리(입학처 입학총괄팀)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상담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 학생들의 불안을 덜어준다. “여타 학원들의 정시 상담이 추정치를 제공하는 데 그치는 것과 달리 우리대학에서는 정확한 점수 기록을 제공합니다. 학생들과 학부모 분들이 진정
2015년 제48회 한대신문 문예상(이하 문예상)에는 시 50편, 소설 15편, 비평 6편이 출품됐다. 대상의 영예는 정보영(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과정) 씨의 시 와, 이융희(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과정) 씨의 비평 에게 돌아갔다. 정 씨는 “필리핀 여행에서 본 아이들의 모습을 시에 담았다”고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가난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아도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부유함과 가난함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어요. 가난과 자본의
2015년 10월 온라인 공개 강좌를 오픈하며 시작된 K-MOOC는 한국형 MOOC 서비스다. 교육부가 사업 기획 및 총괄을 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과 실행을 맡았다. 명품 브랜드 구축을 위해 까다로운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한양대학교를 비롯해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국내 10개 유명 대학이 참여해 온라인 공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1차적으로 운영되는 총 27개 강의 중 한양대학교는 4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인문학적 건축으로 유명한 서현 교수의 ‘건축공간론’을 비롯해 김정수 교수의 ‘정책학개
무크(MOOC :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수강자 수의 제한이 없는 대규모 강의를 무료로 혹은 최소의 비용으로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영국 대학을 중심으로 유럽 대학들이 모여 있는 퓨처런, 스탠퍼드·예일·프린스턴 대학교 등이 참여한 코세라(Coursera), 하버드·MIT·칭화 대학교 등이 참여한 에덱스(edX), 대학과 구글, AT&T 등의 기업이 참여한 유다시티(Udacity) 등이 세계 4대 무크로 꼽힌다. 미국의 유명대학을 중심으로 교육 나눔의 일환으로 시작된 무크는
창의 다이아몬드형 인재의 근간을 이루는 ‘창의’ 역량 개발 프로그램부터 살펴보자. 대표적으로 ‘한양학술타운’을 들 수 있다. 학생이 자율적으로 연구 주제를 결정하고 학습 조직을 구성해 성과를 내는 한양학술타운은 학부생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참여 과정에서 학문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창의를 배운다. 전공 교육에서도 창의 인재 육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 강의실과 실습실 중심으로만 이루어지던 기존 전공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과별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접목하는 MAP(Major
2012년 교육부 공인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된 한양대학교는 지난 4년간 다방면으로 ACE 사업을 벌였다. 굵직한 것만 꼽아도 10여 개에 이르는 교육선진화사업단의 여러 ACE 프로그램 중 한양대학교의 학풍은 물론 ACE 사업 목표를 잘 드러낸 프로그램이 있다. 대학과 동문, 정부가 투자하는 교육 프로그램 십시일교가 바로 그 주인공. 십시일교. 아마 한양인이라면 익숙한 단어일 것이다. ‘나의 공강시간이 누군가의 밥 한 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십시일밥 캠페인이나 도서 기부로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십시일권 캠페인 때문이다. 그
Q. (생소한 분들을 위해) ACE, 즉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소개해주세요. 간단히 말해서 ‘잘 가르치는 대학’ 지원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대학이 제시하는 고등교육선진화 모델 중 우수 모델을 교육부가 선정해 육성합니다. ACE의 영예를 얻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합니다. 사업 초기에는 경쟁률이 20 대 1을 상회했습니다. 국내 유수의 대학 가운데서도 6년째 고배를 마신 곳도 꽤 있죠. 한양대학교는 서울 소재 대학 중 세 번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Q. 한양대학교가 ACE 사업을 통해 구현하려는 선진
2012년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으로 선정된 한양대학교는 지난 4년간 국고 사업인 ACE 사업을 훌륭하게 이끌어오며 대한민국 고등교육 선진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왔다. 창의, 소통, 통섭이라는 3가지 역량을 지닌 다이아몬드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ACE 사업을 이끌어온 교육선진화사업단은 이를 위해 2012년부터 전공, 교양, 비교과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다이아몬드형 인재의 핵심 역량이 학부에서 충분히 함양될 수 있도록 선진화된 교육과정과 환경을 제
글로벌 인재 양성 글로벌 한양의 실현을 위해 학과 차원에서 진정한 국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을 독려하는 WCD 프로젝트(World Class Department Development Project). 건설환경공학과는 2015년 교내에서 두 번째로 WCD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WCD 선정으로 건설환경공학과는 향후 3년간 학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은 물론, 전담 인력 등을 지원받는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의 명성은 이미 세계적이지만, 기본적인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국제 스탠더드에 기인한 학과 운영 및
2015학년도 정시 전형 경쟁률 2015학년도 정시 전형은 ‘나군’으로 진행되었다. 정시 ‘나군’은 수능 90퍼센트에 학생부교과 10퍼센트를 합산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경쟁률은 7.5:1로 2014년의 6.43:1보다 다소 높았다. 건설환경공학과는 2016학년도 정시 전형에서도 ‘나군’으로 진행되었다. 정시 전형 모집인원은 12명이었다. 2016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 경쟁률 2016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에서 건설환경공학과는 40.3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 논술 전형에서는 논술 50퍼센트와 학생부종합평가 50퍼센트의 합산 점
더 저렴한, 더 편리한 의수를 목표로 레일리 컴퍼니 팀은 ‘단순 동작에서 벗어난 자가 전자 의수’를 제작했다. “남수단 내전에서 많은 아이들이 지뢰 폭발로 팔을 잃었어요. 미국의 한 단체에서 피해 아동에게 3D 프린터를 이용해 맞춤형 저가 의수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죠. 시중에 나온 의수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저희도 3D 프린터를 이용해 의수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하게 됐어요.” 이동희 씨의 설명이다. 실제로 시중에 공급된 의수는 전문 모터를 사용하기에 가격이 비싼 편이다. 반면,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구상한 모터를
한양대병원은 지난 12월 28일 동관8층 제2회의실에서 성동구도시관리공단과 어려운 환우 및 성동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이광현 병원장, 서재관 운영지원국장, 윤영선 간호국장,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김종수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양대병원 #성동구도시관리공단 #헌혈증
윤문영 한양대 화학과 교수가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한양대가 29일 밝혔다. 윤 교수는 ‘20년 이상의 기간 동안 한양대학교 단백질 생명공학기술 연구실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이를 통해 보건의료 R&D 연구 및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 교수는 ▲초고감도 질병 진단 및 치료시스템 개발 ▲단백질 기능, 구조 분석 및 질병 진단 마커 개발 ▲효소 활성 메커니즘 분석 및 저해제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22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
먼 곳에서 날아온 꿈 국가보건정책 석사학위과정은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의 인재를 선발해 운영하는 연수 과정이다. 코이카는 한국의 다수 대학과 협력해 이 과정을 개설하고, 개도국의 인재를 선발해 왔다. 한양대의 경우 지난 2014년부터 국제의료개발학과 안에 국가보건정책 과정을 만들었다. 지난 16일 열린 수료식에는 이 과정의 1기로 선발된 16개국 19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4년 8월부터 2년 간의 연수 과정을 거쳐 오는 2016년 8월 정식으로 졸업한다. “코이카에서는 단기 연수 과정도 운영 중입니다. 그런데 기간이
한양, The Engine of Korea 2015년은 한양의 성장이 돋보였다. 한양대 양 캠퍼스가 지난 8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당당히 A등급을 거머쥐었다. 분리된 캠퍼스가 동시에 A등급을 받은 곳은 한양대학교가 유일했다는 점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ERICA캠퍼스가 특유의 산학협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4년제 종합대학으로 완벽히 자리매김 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대학의 구조와 재정, 교육의 질과 학업 만족도, 특성화 정도까지 모두 아우른 평가였기에 어느 한 부분도 부족하지 않음을 당당히 인정받았다. 3년에 걸쳐
29일 에는 한국인의 건강과 장수를 위협하는 4대 걸림돌이 운동부족, 비만, 고혈압, 결핵이라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이에대해 신진호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구가 고령화될수록 고혈압 환자가 늘기 때문에 '싱겁게 먹기' 같은 사회 운동을 벌여서라도 고혈압 발생을 막아야 한다"며 "특히 고혈압 진단을 받고도 약을 안 먹는 40~50대 젊은 환자들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신진호
29일 에는 28일 열린 한·일 외교장관회담에 대한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한·일양국은 위안부 문제 해결방안에 합의했는데요. 이에대해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우리가 목표하던 대로 얻어냈다. 일본 정부의 책임 통감, 아베의 사죄와 반성은 우리로서는 납득할 만한 결과물"이라며 "다만 오늘 결과에 대해 일본 측의 번복이 없어야 하겠고, 소녀상 철거 등 관련이 적은 부분에 대한 꼬투리 잡기도 있어선 안 된다는 사후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경민
12월 29일 에는 지난 12일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결정난 합의에 대한 내용이 게재되었습니다. 이상욱 철학과 교수는 "이번 파리 회의에서 확실해진 점은 이제는 화석연료로부터 탈출해 새로운 에너지원과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을 찾는 데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파리협약의 올바른 수용은 재생에너지 활용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안전하고 경제적인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는 혁신적 과학기술 연구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