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3일간 언론정보대는 국제문화대, 디지털경제경영대, 과학기술대와 함께 새내기 새로 배움터(이하 새터)를 다녀왔다. 눈발이 날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950여명의 재학생과 신입생들의 반가운 어울림은 2005년 안산캠퍼스의 뜨거운 시작을 알려주기에 충분했다. 새터 첫째 날, 신방과 학생들을 시작으로 언정대 학생들이 행사장이 있는 강원도 원주에 도착했다. 대강당에서 진행 된 입소식에서 안산캠퍼스 총학생회장 서동규(언정대·정보사회) 군은 “새터에 온 걸 환영한다. 대학 생활의 첫 출발지인 이곳에서 좋은 추억과 낭만을 가득
'한양공대 신입생 학부모 초청 행사'가 지난 23일 백남음악관에서 열렸다. 공과대 신입생 및 부모를 환영하고 이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오후 2시 반부터 5시까지 약 두 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2백여 명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소식을 듣고,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들을 접하며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과대 학장 임승순(분자시스템) 교수는 “자녀와 함께 새로이 한양가족의 일원이 되신 학부모님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는 말로 행사의 주최 배경을 설명하며 “이번 행사를
제 11대 총장에 김종량(사범대·교육공학) 교수가 취임했다. 지난 22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 6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종량 신임 총장은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본 취임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이해성 명예총장, 이리형 서울캠퍼스 부총장, 김수삼 안산캠퍼스 부총장, 이진성 한양여대 학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한양학원 최선근 이사, 이현섭 이사, 박경식 이사, 백재흠 이사 등 재단 관계자, 김진열 동문회장, 남서울대학 이사장인 이재식 동문 등 동문관계자 및 많은 교직원과 학생이 참석해 김종량 총
사회를 향한 새로운 출발. 2004년 전기학위 수여식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양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안산캠퍼스는 23일, 서울캠퍼스는 24일 단과대학별로 캠퍼스 전역에서 오전 오후로 나뉘어 열린다. 그리고 대학원은 올림픽 체육관에서 25일 진행된다. 올해 배출되는 학위자는 학사가 서울캠퍼스 3천1백14 명, 안산캠퍼스 1천7백90명, 석사는 1천9명, 박사는 2백3명이다. 23일 안산캠퍼스 언정대 학위수여식장. 졸업자들과 그 지인들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학교에서의 공식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삼삼오오 행사장으로 모여들었
지난 2일 본교 올림픽 체육관에서는 수요예술무대가 열렸다. 1년에 두 세 차례 이상 본교를 찾는 수요예술무대는 어느새 학내 문화공연의 단골 레파토리로 자리 잡았다. 이것은 한국 대중음악의 신지평을 열었다는 '수요예술무대'가 한양인들 사이에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요예술무대 공개방송이 있을 때마다 티켓을 얻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하는 학생들을 찾아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별하다'는 것은 그만큼 남과는 다른 유별난 점이 있다는 것. 그렇다. 수요예술무대는 유별나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하다. 우리나라
이공계 꿈나무들의 향연, 과학기술마니아 경진대회가 지난달 29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본교 과학교육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주)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58개 팀이 참가, 11팀의 수상자를 가려내기 위해 치열한 열전을 벌였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층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고취와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대학장 김채옥(물리) 교수는 “교과서에서 배웠던 것을 직접 체험해 보고,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은 물론 이공계 기피현상의 해소에 일조하고자 마련했다”고 개최
취직에도 기술이 필요한 시대다. 날마다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청년 실업률은 구직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취직 준비를 요구하고 있다. ‘성공취업프로그램’(이하 성취프로그램)은 이런 상황 속에서 취직 준비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위 ‘스펙’이라고 불리는 토익 점수, 화려한 경력 등만을 강조하는 여타 취업특강과는 차별성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 핵심에는 수강생들로 하여금 취업이 왜 안 되는지를 고민해 보게끔 도와주는 성취 프로그램만의 노하우가 있다. 본교 여학생실과 안양고용안정센터가
한양의 영화인들이 모두 모인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되는 ‘제 1회 한양영화제 HYFF(이하 한양영화제)’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충무로에 진출한 동문 감독들의 영화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한양영화제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모토로 첫 출발을 끊는다. 이번 영화제에 출품되는 재학생들의 작품은 총 20편. 연극영화학과에서 1년 동안 제작되는 1백여 편의 작품들 중 외부 심사위원들의 평가 하에 출품작을 선별했다. 평론가, 감독, 교수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난 22일, 본교에서 '2005 이상건축상 공개세미나' 열려서현 교수, "남북의 상이한 주거문화 문제 통일 전에 풀어야" 우리나라에서 국토의 발전 계획을 설립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고려 사항이 ‘통일’이다. 한반도가 통일 된 이후에 발생 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한 계획만이 진정한 ‘우리나라’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 할 수 있는 까닭에서다. 이는 ‘주거’ 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분단이후 5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당이 원하는 대로 혹은 자본이 원하는 대로 추진된 건축문화는 남과 북의 주거를 천지 차이로 벌려놓았다. 통일
을유년, 한양호의 새로운 키워드는 '희망'과 '책임의식'김종량 총장 '학생 장래와 국가 미래 책임지는 대학 될 것' 주문 2005년 한양의 키워드는 ‘희망’과 ‘책임의식’ 2005년 새해 첫 업무를 알리는 신년시무식이 지난 3일, 한양종합연구기술동(이하 HIT)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무식에 참석한 서울·안산 양 캠퍼스 3백여 명의 교직원은 2005년 본교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량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책임 있는 자리에 서 있는 본교가 올 한해 학생들의 장래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대학으로 거듭
총학생회 주최 외국인근로자 자녀위한 크리스마스 파티 열려김은주 계장, "몽골의 향수 더불어 한국문화도 체험"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윤동주는 그의 시 「별 헤는 밤」에서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노래했다. 이처럼 타지에 있게 되면, 더욱이 명절이라도 되면 고향이 더욱 그리워지는 것은 인지상정. 바야흐로 세계인의 축제가 된 크리스마스에 외국인노동자들의 2세를 위한 조촐한 행사가 본교에서 열려 화제다. 바로 본교 총학생회 주관으로 ‘외국인근로자 자녀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기
국제협력실 주관 '2004 외국인 유학생 졸업 환송회' 개최총 22명의 유학생 졸업자 배출, 매년 꾸준히 증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갑니다. 여러분과 함께했던 추억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국적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지만 '한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일 수밖에 없는 외국인 유학생들. 그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한 ‘2004 외국인 유학생 졸업 환송회’가 지난 21일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 김종량 총장은 유학생 상담실장 김성제(인문대·영문)교수를 통해 “자랑스러운 학위를 받게 된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
사회대 자기소개서 공모전, 이성민(관광학부)군 학장상 수상김남조 교수 "글만 잘 쓰는 게 아니라 편집도 잘해야 할 것" 앞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문서의 디자인도 신경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사회대의 자기소개서 공모전에서 나타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디자인의 발전이 돋보였다는 것. 뛰어난 글 솜씨와 적절한 주제 선택이 자기소개서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됐던 예전 대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자신을 조금이라도 더 홍보하려는 학생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올해 자기소개서 공모전은 풍성한 수확과 함께 마무리 됐다. 공모전을 주
지난 11일, 본교 영구유치된 제 1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개최한봉근 동문 "경연대회 아닌 음악축제로 인식해 주길 바란다"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뛰어난 음악성을 채 꽃피워보지도 못하고 요절한 故 유재하 동문을 애도하고 고인의 못다 한 꿈을 대신할 인재를 찾는 ‘제 1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가 지난 11일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됐다. 故 유재하 동문은 지난 85년 본교 작곡과를 졸업해, 87년 데뷔앨범이자 유작앨범이 된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하며 ‘한국 대중 음악계의 수준을 몇 단계나 끌어올렸다’라는 찬사를 받은
본교에서 한국의류학회 패션마케팅연구회 세미나 개최서울대 이유재 교수 제일모직 김진면 상무 브랜드 관련 강연 하루에도 수천 명의 사람이 출생하고 사망하듯이, 하루에 수많은 브랜드가 출시되고 사라진다. 어떤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채 자리 잡기도 전에 사라지는가 하면, 또 어떤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장수의 기쁨을 한껏 누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브랜드 사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이는 출시초기부터 브랜드 라이프 사이클(Brand Life Cycle)을 고려한 적절한 전략 수립과 실행 그리고 지속적인
토목공학과 74년 졸업생, 30주년 기념 모교 방문장학금 700만원 쾌척 등 선 후배 간 지속적인 만남의 장 마련 토목과 74년 졸업생들이 30년 만에 모교를 찾았다. 74년에 졸업한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 이 모임은 졸업한지 30년이 되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토목과에서 매년 실시하는 모교 방문 행사이다. 이 행사는 지난달 27일 한양 종합 기술관(HIT) 6층 대회의실에서 토목과 이석찬, 김규태, 이동환, 장동일 명예교수와 함께 현직 교수인 조용식 학과장을 비롯한 7명의 교수, 그리고 현대건설 회장이자
'취업의 전망과 전략' 생체대, 전문가 초청 특강 실시홍사종 사장, "변화를 읽어라" 설도윤 대표, "무조건 도전하라" 안산캠퍼스 생활체육대학 세미나실이 쌀쌀한 겨울 날씨를 무색케 할 만큼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홍사종(경기도 문화예술회관)사장과 설도윤(설앰컴퍼니)대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이 진행됐기 때문. 이날 행사에서는 불황 때 가장 먼저 투자가 위축되는 문화·예술계의 낡은 관행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사회에서 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됐
지난 2일, 본교 사회봉사단 창단 1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움 개최국내 대학 최초의 사회봉사단, 대학 사회봉사의 선구자적 역할 담당 대학 사회봉사 활동의 효시, 본교 사회봉사단이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본교 사회봉사단은 지난 94년 12월 7일 국내 대학 최초로 창단된 이래, 학내 봉사프로그램에서부터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 나아가 국제봉사활동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쳐 대학 사회봉사의 전형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전공과 연계된 본교만의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지식을 이용한 지속적 봉사활동을 가능케 하는
로스쿨 도입 및 법대 중장기 발전방안 설명회 열려김홍균교수 "로스쿨 도입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 법조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바로 2008년부터 도입될 예정인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때문. 이에 국내 사학 중 법조인 배출 수 3위인 본교에서도 로스쿨에 대한 논의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 진행된 ‘로스쿨 도입 및 법대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회(이하 설명회)’도 이러한 과정의 일환이다. 법대 학생회가 주최한 설명회에는 교수는 물론 1백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모의법정실을 가득 메웠다. 설명회에서는 ‘로
자랑스러운 한양인 최불암(연영 64년졸) 동문 비롯한 5명 선정풍성한 볼거리와 알찬 내용, 한양인의 화합 위한 동문 최대의 축제 연말을 맞아, 한양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한양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2004 한양인의 밤’이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것. 이번 행사는 ‘세계 속의 경쟁력, 한양인의 손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자랑스러운 한양인’, ‘한양가족상’, ‘모범지회상’, ‘공로상’ 수상식이 있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제공됐다. 총동문회 회장 김진열(전기 61년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