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검사 최종 실적 우수기관으로 인정 받아

한양대학교병원이 '2020년 약물검사 공로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지난 15일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2020년 약물감시 공로자’ 포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역센터 및 지역협력기관의 약물감시 활동 사기 진작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약물감시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수기관 10개, 지역협력 우수자 5명에게 시상했다.

한양대병원은 최종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동아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전남대학교병원도 함께 선정됐다. 의약품 이상사례 상담 우수기관으로는 아주대학교병원이,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기관에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선정됐다.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지역 우수자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이혜선 약사, 강북삼성병원 서희남 약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정선화 연구원, 엔젤팜약국 임형준 약사, 희망약국 권태혁 약사이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순영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곳곳에서 환자안전을 위해 의약품 이상사례 모니터링에 힘써주신 현업 전문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 강화를 위한 지역센터와 협력기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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