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호 교수, 박영욱 동문, 김승진 동문 인터뷰 등

▲'동행한대' 2021년 봄호(통권 제21호)
▲'동행한대' 2021년 봄호(통권 제21호)

한양대 대외협력처는 발전기금 뉴스레터 '동행한대' 2021년 봄호(통권 제21호)를 발간했다.

이번 동행한대 봄호는 △기부자 인터뷰 △발전기금 소식 △기부 리포트 △이달의 기부자 등을 소개했다.

첫 번째 코너인 'SHOW YOURSELF For Love'에서는 ERICA 전자공학부 교수인 홍승호 교수의 인터뷰를 담았다. 홍승호 교수는 지난 2월 한양대학교 발전을 위해 1억 원의 ‘한양사랑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이 기부금은 ERICA캠퍼스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8월 정년 퇴임을 앞둔 그는 “저는 한양대에서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많은 한양인이 저와 같은 마음이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다음으로 'SHOW YOURSELF For Joy'에서는 박영욱 동문(한미글로벌 상무, 건축학 84)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녀는 지난 1월 건축공학부 재학생을 위해 박영욱 장학금으로 2,500만 원을 약정하며 그동안 꿈꿔왔던 버킷리스트를 완성했다. "학생들이 구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이 분야로 진출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티끌 모아 태산’으로 일정액을 마련해 기부를 실행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박영욱 한미글로벌 상무는 설계 및 시공의 구조 분야 실무를 거쳐 오랫동안 건축구조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현재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마지막 인터뷰인 'SHOW YOURSELF For Dream' 코너에서는 김승진 동문(㈜에이피씨테크 대표, 전자통신공학 75)의 인터뷰를 담았다. 김승진 에이피씨테크 대표는 국내 산업 설비 제어시스템 국산화의 효시다. 국내 최초로 제어시스템 분야 국산화에 성공한 저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 창업했다. 16년째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그는 "예전에는 기부라고 하면 큰 금액만 생각해서 쉽게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한양대 소식지를 통해 소액 기부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돼 시작했습니다"며 '소액 기부'를 통해 기부에 대한 망설임과 어려움을 덜어볼 것을 추천했다.

이어서 학교의 개교기념일을 맞아 하루동안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 ‘기빙데이 한양’에 대한 소식과 ERICA캠퍼스 소액 모금 캠페인 ’기부를 구독하냥’의 성료 소식 외에도 발전기금통계와 기부자 명단 및 이달의 기부자 등을 실었다.

*본 내용은 한양대 소식지 '동행한대'의 2021년 봄호(21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