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센터장 김형숙)와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이 디지털헬스케어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는 정신건강에 관한 디지털헬스케어 콘텐츠 및 서비스 관련 정보교류와 솔루션 개발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숙 센터장은 “1200만명 고객과 3만 명의 컨설턴트를 보유한 삼성생명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센터에서 연구 및 개발 중인 정신건강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과 다양한 디지털치료기기, 웰니스 콘텐츠 등의 결과물에 대한 서비스 실증 및 폭넓게 활용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손관설 삼성생명 혁신팀장(상무)은 “우울증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건강 분야에 대한 연구·조사 및 맞춤형 솔루션 개발 협업을 통해 보험관련 서비스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삼성전자, 삼성서울병원, 마이크로소프트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금번 삼성생명과의 협력을 계기로 정신건강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관설 삼성생명 혁신팀장(오른쪽)과 김형숙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이 29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손관설 삼성생명 혁신팀장(오른쪽)과 김형숙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이 29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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