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명의 학생들 참여

한양대학교 국제학부가 제2회 한양대학교 모의유엔대회(일명 Hanyang MUN II)를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개최했다.

한양대학교가 주관한 모의유엔대회는 국제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시각을 키우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40명과 대학생 20명, 총 8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본래 일정에 따르면 2022년 1월에 오프라인 모의유엔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안전한 총회 개최를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보건기구 (WHO) △유엔마약범죄사무소 (UNODC) △유엔인권이사회 (UNHRC) △유엔환경계획 (UNEP)로 총 4개의 위원회로 구성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LDC의 공중 보건 시스템 및 인프라 개선, 난민 인권 증진, 탄소중립 등을 의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사무총장을 맡았던 박수현(국제학부 19) 학생은 “유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현상황에서 참가자들의 주요 국제 이슈 관련 지식과 이해도, 그리고 협상력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사단 물품 키트, 한양대학교 국제학부 학과장, 미래희망기구 이사장 명의 참가상이 부여된다. 또한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초청 시상 및 재학생과의 멘토링 세션 기회가 제공된다.

제2회 한양대학교 모의유엔대회 시상식
제2회 한양대학교 모의유엔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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