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全 과정의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한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변중무)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된 한양대는 내달 16일부터 6개월 간 뮤지컬 멘토링 프로그램 ‘Into the Creation!_2022’를 운영하고 뮤지컬 극작 및 작곡, 그리고 뮤지컬 음향 분야의 창의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양대는 극작·작곡·음향분야의 전문가 13명을 멘토로 초빙하고, 이들에게 교육을 받을 멘티 26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Into the Creation!_2022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창의적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 창작자 중 뮤지컬 분야(극작, 작곡, 음향)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각 분야의 참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각 분야의 참가기준은 한양대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참조) 단, 이미 주류시장에서 활동 중인 자는 신청할 수 없고, 신청일 당시 학교(졸업예정자 제외)에 재학 중인 사람 또한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멘티에게는 강남, 성종완, 조용신, 추민주, 한정석, 한재은(이상 뮤지컬 극작) 박현숙, 신은경, 양주인, 이선영, 채한울, 최종윤(이상 뮤지컬 작곡), 김필수(뮤지컬 음향)으로 구성된 각 분야 최고 수준의 멘토들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및 창작 지원금(월 150만원) 등을 지원한다.

멘티들은 사업 종료 시까지 뮤지컬 분야의 경우 매칭된 작가-작곡가 페어 당 1편의 창작 뮤지컬을 완성해야 하며, 완성된 작품은 10월 중 리딩 공연 및 피칭을 통해 뮤지컬계 일선의 전문가에게 선보임으로써 콘텐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뮤지컬 음향 멘티의 경우 약 6개월 동안 도제식 멘토링과 함께 1인당 새로이 창작되는 6편의 뮤지컬 작품 음향 디자인을 직접 완성하고 공연을 진행해야 한다.

 또 한양대는 이번 사업 참여기관인 성동문화재단과의 제휴로 다양한 네트워크 참여기회 및 워크샵을 제공함으로써 참여교육생이 콘텐츠 창작 분야의 핵심 신규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 더 나아가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 오전 11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접수 페이지: https://forms.gle/DdRBSRemt5a4g2WYA)

지원자는 참여신청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된 멘티는 5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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