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자 「한국형 IC-PBL 선도, 한양대 ERICA 전상길 교수」기사

6월 4일 자 <브레인미디어>는 한양대학교 ERICA 경영학부 전상길 교수를 한국형 IC-PBL을 선도하는 대표 교육자로 소개했다.

한양대 ERICA는 산학협력의 모델 대학이자, 한국형 현장연계모델 IC-PBL(Industry-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선도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ERICA는 지난 5년간 1,200여 개 수업을 기업현장의 문제해결 중심으로 한 IC-PBL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학부 학생들의 특허가 600여 개가 넘게 나왔다.

인터뷰에서 전 교수는 IC-PBL 수업을 "서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의미로 학장, 담당 교수 그리고 기업의 CEO가 한 학기 동안 손을 맞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업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때문에 학생들의 문제 해결 수준과 역량이 달라진다고 했다. 

전 교수는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것은 학생 혼자만이 고민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 간의 협력을 통한 지적인 상호침투를 수시로 함으로써 가능해진다"며 종국적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지능이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PBL 수업의 목표는 "집단 지성을 만들어내고, 상호 관련성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경험하고 깨달음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산출물을 만들어내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전상길 #경영학부 #PBL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