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자 「달러 강세 환율 '출렁'…금융시장 괜찮을까?」 기사

9월 7일자 <SBS>는 원달러환율 상승세에 대해 보도했다.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중국 위안화와 유로화의 약세까지 겹쳐지면서 달러 강세가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유혜미 교수는 “8월 말 잭슨홀 미팅을 전후로 원달러환율이 상승하기 시작했을 때는 환율이 1400원을 넘을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는데 이제 1400원이 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환율이 외환시장에서의 수급 상황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지만 그러한 수급을 유도하는 기저에는 어떠한 원인들이 있는지 살펴보면, 전 세계적인 강달러 기조에 무역수지 적자 지속 등 한국의 특수한 상황이 조금 더해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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