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자「전립선암 발병률 높이는 동물성 지방… 토마토·콩 식단으로 바꾸세요」 기사

박성열 비뇨의학과 교수
박성열 비뇨의학과 교수

9월 20일자 <서울신문>은 전립선암 발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보도했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남성암으로, 주로 서구에서 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고령층이 늘면서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일반적인 검사에서도 잘 드러나지 않아 조기에 진단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문제점인데, 전립선 비대증으로 나타나는 잦은 소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립선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소 식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과 비만인 사람일수록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학계 보고 존재한다. 

한양대학교 의학과 박성열 교수는 “전립선암은 전립선 비대증처럼 배뇨와 관련된 불편감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뼈로 전이되기 때문에 허리나 관절이 심하게 아파서 검사받다가 진단되기도 한다”면서 “흔히 전립선암은 죽지 않는 암이라든지, 약만 먹어도 치료가 된다든지 등 잘못 알려진 내용이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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