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자 「“9조 원 쓸 때냐” 국장이 불편한 사람들」 기사

9월 18일자 <채널A>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국장 비용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국장과 새 국왕의 즉위식을 포함해 최대 9조 원이 들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물가가 뛴 가운데 세계 각국 정상들의 대거 참석으로 경호 비용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규모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이번 장례식 이후 영국의 경기 침체 가속화가 불 보듯 뻔하다는 예측이다. 열흘 간의 애도 기간과 임시 공휴일인 국장 당일 식당, 상점은 물론 병원 은행까지 문을 닫아 영국의 GDP가 0.2% 정도 하락하고 최대 17조 원의 손실이 생길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는 "공급이 원활하게 따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셧다운은 GDP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특히 영국 경제 자체가) 브렉시트로 불확실성이 매우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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