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 받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폐렴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자 지난해 병원급 이상 563개 의료기관의 2016년 4월~6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8개 지표로 평가를 시행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모든 항목서 만점을 기록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김재민 신경외과학교실 교수(병원장)는 “폐렴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급격히 사망률이 높아지는 노인에게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라며 “경기동북부거점병원으로 폐렴을 적극적으로 치료·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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