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 미디어와 디지털이 결합한 디지털 사이니지가 새로운 광고형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사이니지의 발전을 위해 최근 옥외광고물 법률 개정안에는 '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과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허용범위를 확대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었다고 하는데요. 심성욱 광고홍보학부 교수는 "국내 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도입은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 증대와 도시 마케팅 효과 및 국가 브랜드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광고와 디지털 미디어, 문화가 융합된 형태의 옥외광고산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7월 25일자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