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학생회관 2층에 위치 … 학생들에게 미팅룸 인기

올해 초 문을 연 북카페 '그라찌에'가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관련 문의가 많아 운영 정보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그라찌에는 그냥 카페가 아니라 '북카페' 입니다. 인테리어나 운영에 있어서도 이 점을 차별화해서 부각하고 있네요. 위치는 학생회관 건물 2층. 한마당에 서면 서점 바로 위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한눈에 보입니다.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기중 매장 운영시간>

 

월~금 : 오전8시~ 오후 9시  / 토요일: 오전9시~ 오후7시 / 일요일과 공휴일은 쉽니다.


*방학중 평일은 한시간 늦게 열고, 한시간 일찍 닫는다고 하니 (09:00~20:00) 참고해야합니다.

 

   
▲ 1. 북카페 그라찌에 입구쪽 벽면에 위치한 미팅룸 2. 3 점장이 직접 제작한 인테리어 작품들, 재료로 커피 원두를 사용한 것이 이색적이다.

 

그라찌에 만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미팅룸'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소규모 세미나나 스터디를 하기에 적합하도록 구성하고 유리벽으로 구분한 2개의 룸이 있습니다.

 

< 미팅룸 이용은 이렇게 >

 

예약 방법은 직접 방문이나 전화 (070-8866-3534)로 가능하지만, 매장 직원이 바빠서 전화를 못 받는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 방문 예약 해달라고 하네요. 몇가지 사용 규칙을 정리해봤습니다.

 

- 4인 이상시 예약 가능
- 예약이 없는 시간에는 인원제한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 (스케줄표 확인 후 사용)
- 1인 1주문
- 예약시간 15분 초과시 예약 자동 취소
- 외부 음식 반입 금지
- 이용시간은 최대 2시간 (다음 예약 없을 시 계속 이용 가능)


그라찌에는 '북카페'라는 타이틀에 맞게 여러 종류의 책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책꽂이에 꽂혀진 책을 편하게 읽고, 다 읽은 뒤엔 원래의 자리에 꽂아주는 매너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라찌에 매장 내 인테리어에서 눈에 띄는 조각 작품들은 점장이 직접 만든 거라고 하는데요. 커피를 재료로 해서 만들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매장 직원 모두가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도 큰 특징. 바리스타 세계 대회 출신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라떼를 주문하면 언제나 '라떼 아트'를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주문시 머그잔에 달라고 하면 좀 더 멋진 라떼 아트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세요. 끝으로 매장에서는 커피 이외에도 빵 등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 외부 음식물이나 음료는 반입이 되지 않으니 협조해달라고 부탁하시네요. 아참!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간단하게 모바일로 적립도 하고 선물도 할 수 있다는 점 잘 챙기세요~

 

한양인들을 위한 공간으로서 그라찌에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계속 진화하는 카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북카페 '그라찌에'의 모습. 아래 12장의 사진으로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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