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문제 해결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한양대학교병원은 11월 3일(금) 서울 고속터미널역 예술무대에서 열린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참여캠페인 및 선포식’에서 감정노동 문제 해결과 안전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여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참여캠페인 및 선포식’은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실천 노력의 일환으로 감정노동 힐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감정노동 요구도 조사를 시작으로 향기 명상,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감정노동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들의 인식전환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적극적인 ‘감정노동 감사 캠페인’ 등을 시행했다.

또한, 전직원에게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교육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감정노동 휴가를 병원 사업장에 신설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광현 정형외과학교실 교수(한양대병원장)는 “병원 사업장은 감정노동이 많이 요구되는 현장이므로 그만큼 직무 스트레스도 높게 발생한다”면서 “본원은 직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직장이 되기 위해 교육과 캠페인, 직원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행복한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교직원들이 하트를 그리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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