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정보전달과 환자 중심 콘텐츠 담아낸 점 높게 평가받아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2017년 11월·12월호 표지
한양대학교의료원에서 발행하는 매거진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지난 12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 사보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본 매거진은 의학 및 건강 정보를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게 전달하고, 건강한 삶에 대한 가치 전달과 함께 환자 중심의 콘텐츠를 담아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고객과의 소통과 지역 개원의, 동문들에게 의료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4년 4월 「한양대학교원보」라는 제호로 창간된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은 2003년 9·10월호부터 제호가 변경돼 발행되고 있다.
 
건강 및 의료정보, 병원소식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 미술 등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에는 독창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들이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의료 콘텐츠로는 의료진의 의사로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안녕하세요, 선생님>, 의료원 안팎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Love, Life>, 특정 질환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스테셜 테마>, 치료받은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보내는 편지인 <고마운 당신에게> 등이 있다. 또한 문화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로서 오재원 소아청소년과과학교실 교수와 이형중 신경외과과학교실 교수가 10년 넘게 연재하고 있는 <Dr. 오페라>와 <Dr. Movie>는 열혈 애독자들이 생겨났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이밖에 <예술과 의술의 만남>, <미디어 속 건강주치의>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는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만의 차별적인 면이다.
 
김경헌 마취통증의학과교실 교수(한양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는 “본원의 설립이념인 ‘사랑의 실천’에서 제호를 착안하여 발행하고 있는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은 ‘고객과 가족애로 하나 되는 환자 중심의 따뜻한 의료서비스 실천’이라는 병원의 비전을 담아 구성하는 매거진이다”라며 “지금까지 본원의 우수성을 외부에 알리고, 원내 구성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