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처방률 25.53%로 전체평균보다 현저히 낮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유·소아의 급성중이염에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비 만 15세 미만 급성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주사 및 항생제를 처방한 8천여개의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 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본 평가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25.53%로, 전체평균인 81.75%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급성중이염은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특히 유·소아는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난청 및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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