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훈 신경외과학교실 교수가 두통의 종류와 진단, 치료에 대해 설명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7월 5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두통이야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명훈 신경외과학교실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가 강사로 나서 두통의 종류와 진단,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의학신문 7월 9일 자 기사에 따르면, 한 교수는 “두통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전체인구의 70~80% 이상에서 일 년에 한번 이상 경함한다”며 “두통은 긴장성 두통, 편두통, 군집성 두통 등의 일차 성 두통과 부비동염, 중이염, 턱관절, 뇌지주막하 출혈, 뇌종양, 뇌수막염 등 이차 성 두통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통은 너무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뇌 질환은 그 원인의 일부일 뿐”이라며 “자세한 병력과 정확한 진찰로 특정 뇌 질환에 의한 두통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조금이라도 뇌 질환이 의심되면 CT나 MRI 등 적절한 검사가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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