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 위한 건강검진 지원 등 상호 협력 강화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성동구청과 지난 10월 4일 성동구청에서 건강취약계층의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취약계층의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상호간 공동 노력 △저소득 주민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상호 협력 △건강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의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상호 의뢰 등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한양대병원은 성동구청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인 중장년층,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이후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에도 성동구청과 한양대병원 사회복지팀이 협의해 진료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은 대부분 질병 발병 후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사후 지원으로 한정됐고, 건강상 이상 징후를 발견하더라도 종합건강검진이나 정밀검사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급자 등 저소득 1인 중·장년 가구 및 건강취약계층 29가구가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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