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과학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건강한 연구 환경을 갖춘 연구실

한양대 해양음향공학 연구실이 2020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됐다.

건강한 연구실 선정은 젊은 과학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구 환경조성을 위해 국내 대학에 소속된 과학기술계 연구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연구실 관리, 연구문화 및 연구성과가 우수한 연구실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이를 통해 건강한 연구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연구자의 사기 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건강한 연구실 선정을 위해 연구실 소속 연구원의 자발적인 사전추천을 받았으며, 사전 추천된 46개 연구실(20개 학교)을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6개 연구실이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실은 한양대 해양음향공학 연구실을 포함해 명지대 반도체공정진단 연구실, 서울대 산업환경보건 연구실, 전북대 환경복원공학 연구실, 포항공대 재료가공 및 통합 바이오시스템 연구실, 한국과학기술원 간 질환 연구실이다.

한양대 해양음향공학 연구실은 13명으로 구성된 연구실로 실험실 리모델링 등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연 20일 휴가, 야근식대 편성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