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시인을 깨워봐!" ERICA학술정보관, '제22회 시문학축제' 개최
11월 2일부터 '시(詩)이어짓기', '자유형식'부문 공모 접수 진행
한양대 ERICA학술정보관은 11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내면의 시인을 깨울 수 있는 시 창작 대회인 '제22회 시문학축제'를 개최한다.
'시문학축제'는 1998년 대학도서과 최초 '한국시 전문자료실' 신설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역사깊은 대회이다. 대회를 통해 대학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학문적 가치 향상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시 이어짓기'부문과 '자유형식'부문으로 두 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자유형식' 부문은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응모자의 창의적인 시상을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ERICA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에 맞게 기입하여, 각 부문의 지정 형식을 준수하여 창작한 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1인당 공모 편수는 3편으로 각 부문 중복 공모도 가능하다.
공모작 발표는 11월 27일로, 시상은 12월 2일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시문학축제'는 '시 이어짓기'부문 장원상 (1명) 50만 원, '자유형식' 부문(1명) 30만 원의 상금과 한양대 총장명의 상장이 함께 부여되 작년 대비 더 풍성한 혜택을을 자랑하고 있다. 이외에도 차상, 차하 , 입선상으로 각 부문 15명의 당선작이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참여 후 설문조사에 참여만 해도 기프티콘을 증정하여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제22회 시문학축제'를 통해 독서의 계절인 가을, 우리에게 잠들어 있던 내면의 감수성을 깨워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문학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ERICA학술정보관 한국시문화관(031-400-4264)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