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한양인 배 눈사람 만들기 콘테스트

2021년 1월, 최고의 눈사람은 과연 몇 번?

2021-01-22     류서현 기자

올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다. 거리를 걷다 보면, 하얀 눈과 함께 눈길을 끄는 존재가 있다. 바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다. 한양인들도 다양한 눈사람을 만들며 각자의 겨울을 즐기고 있다. 눈 내린 겨울을 맞아, 자신이 만든 눈사람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은 한양인을 위해 그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제1회 한양인 배 눈사람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 종이컵을 모자로 쓰고 있는 귀여운 눈사람 '찬이'의 모습이다. ⓒ 황수아 학생
▲ '낙코'와 '돌코'는 낙엽으로 만든 코와 돌멩이로 만든 코를 뜻한다. ⓒ 황주연 학생
▲ 황주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씨의 생일과 함께 눈사람을 만든 친구의 생일을 더해 '이오'라는 이름을 붙였다. ⓒ 황주연 학생
▲ 박지은(융합전자공학부 15) 씨가 만든 거북이 눈사람이다. 거북이 등껍질이 이글루 모양이라 '꼬부기글루'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 박지은 동문
▲ 성인 여성의 키와 비슷한 크기를 가진 곰 눈사람이다. 곰 눈사람의 머리와 다리에서 오리 눈사람도 볼 수 있다. ⓒ 배민규 학생
▲ 송우리(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3) 씨가 직접 만들고 촬영한 눈사람의 모습. ⓒ 송우리 동문
▲ 홍순오(융합전자공학부 15) 씨는 “눈으로 만든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눈사람”이라고 전했다. ⓒ 홍순오 동문
▲ 완벽한 구의 형태로 만들어진 '뚠사람'의 모습이다. 마치 아이스크림을 연상케 한다. ⓒ 신동훈 동문
▲ 3개의 눈덩이를 쌓아 올려 만든 '삼단이'다. 초콜릿 단추가 인상적이다. ⓒ 이화영 학생
▲ 조영빈(융합전자공학부 4) 씨와 전민우(기계공학과 4) 씨가 함께 만든 눈사람들이다. ⓒ 조영빈 학생
▲ '겨울왕국' 속 캐릭터 '올라프'와 매우 흡사한 눈사람이다. 비교를 위해 박주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씨가 직접 우측 상단에 올라프 사진을 합성했다. ⓒ 박주영 학생
▲ 눈사람을 함께 만든 4명의 우애가 담긴 눈사람이다. 다른 눈사람과 다르게 바닥에 누워있다. ⓒ 박현주 학생
▲ 김윤지(융합전자공학부 15) 씨가 한양대 서울캠퍼스 제2학생생활관 앞을 지나가다 촬영한 눈사람.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눈사람으로, 커다란 크기의 똥 모양을 가졌다. ⓒ 김윤지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