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동자의 마음도 파손주의" ... 응용미술교육과 학생들, 택배노조와 간담회
택배 노동자들에 대한 갑질 막고자는 의사 전달
2021-05-12 박수현 커뮤니케이터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소비자 갑질 개선 프로젝트 '딜리버 H' 가 지난 3일 전국태배노조 사무실을 찾아 '마음취급주의 스티커' 부착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딜러버 H' 소속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 윤선빈, 김로빈, 전민서 학생은 이날 간담회에서 택배 노동자들에 대한 갑질을 막고자 하는 의사와 함께 '마음취급주의 스티커'를 전달했다.
5월 3일 자 뉴스핌 기사에 따르면, 이들은 "코로나19로 늘어가는 택배기사의 노고를 이해하고 기사들에 대한 소비자 갑질 완화를 위한 의도"라며 "스티커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에 전달했고 실제 택배박스에 부착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택배기사의 현 상황을 알리고 나아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