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이기정 교수, 『영문법, 숨겨진 일반성을 찾아서』 출간

학교 문법을 실용적 차원에서 재해석...생산적이고 능동적인 영문법 학습 가능

2021-05-27     임유정 커뮤니케이터

한양대학교 영문학과 이기정 교수가 학교 문법을 실용적인 차원에서 재해석한 책  『영문법, 숨겨진 일반성을 찾아서』 를 한양대학교 출판부를 통해 6월 15일 출간한다. 

▲ 『영문법, 숨겨진 일반성을 찾아서』 이기정·이광희 지음, 한양대학교 출판부, 280쪽

『영문법, 숨겨진 일반성을 찾아서』는 종래의 나열식 문법 사항과 기계적 암기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영문법 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영어 문법의 전반적 점검을 포함하여 '왜'와 '예외'에 대한 합리적 해결의 문제가 궁극적인 관심사이다.

이 책은 총 13개의 장으로 구성돼 대학 전공 및 교양 수업의 한 학기 분량으로 적당하다. 또한 앞에서 학습한 내용을 뒤에서 수시로 다시 확인하고 활용함으로써 단계적으로 지식을 다질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9월 이후 공개 예정인 K-MOOC 강좌 및 YouTube 채널 '그것이 알고 싶은 영어'와 연동시켜 교재와 매체 사이의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저자인 이기정 한양대 영문학과 교수는 초중등 영어 교과서 저자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과 출제위원으로 초중등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한국음운론학회 회장, 세계영어학자대회 조직위원장, 한양대 국제처장, 교육부 국제화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고등교육 국제화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저자 이광희 교수는 영문과 겸임교수와 동시에 출판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SHT산업'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넥서스, YBMsisa, 한국문화사 등을 통해 15종의 서적을 집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