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THE 아시아대학평가, 한양대 42위…산학협력 수익은 국내 5위

6월 2일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학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한양대학교는 지난해보다 4계단 내려와 4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전체 순위에서는 중국의 칭화대, 베이징대, 싱카포르 국립대, 홍콩대, 싱가포르 과학기술대학교가 TOP 5를 차지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한양대는 전체 총점 기준 9위를 차지했다.

한양대는 이번 2021 평가에서는 아쉽게 42위로 4계단 내려왔지만, 총점은 전년대비 1.5점 상승했으며, 전체 5개 지표의 점수도 모두 상승했다. 특히 산학협력 수익은 97.6으로 작년보다 5.3점 상승하여 국대 대학 5위를 차지했다. 

한편, 2021 THE아시아대학평가에는 아시아 30개국 551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논문 피인용도 30% △연구 실적 30% △교육 여건 25% △국제화 7.5% △산학협력 수익 7.5% 등 5개 부문, 13개 세부 지표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