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고민삼 교수, 인간과 컴퓨터 간 상호작용 연구 관련 인터뷰
2월 17일 자 「[人사이트] 고민삼 한양대 교수 "사용자의 성공적 기상 경험 만든다"」 기사
2022-02-18 최지원 커뮤니케이터
2월 17일 자 <전자신문>은 한양대학교 ICT융합학부 고민삼 교수와 인간과 컴퓨터 간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디지털 제품 상품성을 개선하는 휴먼 컴퓨터 인터랙션(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 분야에 대해 인터뷰했다.
고 교수는 최근 알람 앱 '알라미'를 개발한 딜라이트룸의 연구책임자로 합류했다. 딜라이트룸과 고 교수는 사용자의 수면 질과 아침 기상 경험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모닝 웰니스 인덱스(MWI)'를 개발할 예정이다. 고 교수는 “스마트폰 센서로 사용자 수면의 질과 생활방식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동으로 탐지할 수 있는 기능 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교수는 “HCI는 전통적으로 인간과 컴퓨터 간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분야”라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며 기능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어떻게 잘 상호작용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교수는 “HCI는 융합적 성격이 강한 학문으로 적용 분야도 넓다”며 “교육이나 연구개발이 현장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