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양대 역사관은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청자들은 역사관 2층 전시실을 탐방하며 한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복합역사 문화공간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역사관 전문 홍보대사 '하이디(HY:D)'가 맡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지영(로스쿨 1) 씨는 "4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한양 설립 이념과 귀여운 하이리온 캐릭터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 8일 도슨트 진행을 맡은 조예원(응용미술교육과 21) 대사.
▲ 'The Pride of Hanyang'은 한양대를 졸업한 주요 동문뿐만 아니라 교수 및 석학사들을 소개한다. 박목월, 리영희 교수의 저서와 박찬호 선수의 사인볼 등을 함께 전시하고 있으며 동문의 영상 메시지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 'The Chronicling of Hanyang'은 역사관의 47m 복도 공간을 이용한 미디어 테이블로 구성됐다. 터치스크린의 사진을 통해 1939년부터 현재까지 성장하는 한양대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을 통해 시대별 학생증을 만들어보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 'The Future of Hanyang'은 미래를 이끌어갈 한양대의 대표연구성과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입체거울을 이용한 다면 영상으로 8가지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 1939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양이 걸어온 발자취와 만들어갈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가 'WE MAKE TOMORROW' 문구 안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