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복 교수, 제12회 김준오시학상 수상
작품 ‘정체공능과 해체의 시론’으로 수상 쾌거
2022-11-25 정연 커뮤니케이터
한양대학교 한국언어문학과 이재복 교수가 작품 ‘정체공능과 해체의 시론’으로 제12회 김준오시학상을 수상했다. 김준오시학상 운영위원회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지난 9월 16일 이 교수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김준오시학상은 한국 현대시학의 최고 권위자였던 고(故) 김준오 선생의 시학 정신을 기리고 현대시학의 발전을 위해 2011년 제정된 상이다.
한편 이 교수는 <한국문학과 몸의 시학> <현대문학의 흐름과 전망> <내면의 주름과 상징의 질감> <벌거벗은 생명과 몸의 정치> <근대의 에피스테메와 문학장의 분할>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다. 1996년 평론으로 등단한 이후 고석규비평문학상, 젊은평론가상, 애지문학상(비평), 시와표현평론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