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박물관, 'Cæméntum: 생동하는 물질' 개최
- 시멘트의 물성과 예술성 주목
2024-06-14 한양대
한양대학교박물관(관장 안신원)이 지난 5월 16일 <Cæméntum: 생동하는 물질> 전시를 개최했다고 한양대가 밝혔다.
본 전시는 한양대 개교 85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시멘트:모멘트> 중 시멘트의 다양한 물성을 예술로써 재해석한 작업을 소개하는 ‘시멘트 미학’ 시리즈의 첫 번째 챕터로 기획됐다. 전아현, 전치호, 최혜지, 랩크리트, 피터 바란(Peter Baran) 등 시멘트와 콘크리트를 주재료로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 6인의 작업을 선보인다.
이어 한양대학교박물관은 5월 24일 한양대에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 아트인소사이어티(The Arts in Society)와 연계한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각 작가의 작업을 소개하는 아티스트 라운드테이블(Artist Roundtable)과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큐레이터와 연구자 등 국내외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Cæméntum: 생동하는 물질> 전시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박물관 2층 OBL STUDIO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7월에는 권민호 작가, 8월에는 김상균 작가의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학예연구실(02-2220-13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