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의과대학, 경찰청과 스트레스 맞춤 관리 플랫폼 개발
서울경제 10월 3일자 「몸도 마음도 다친 경찰들…’건강 빅데이터 플랫폼‘ 만든다」 기사
2024-10-04 임소빈 커뮤니케이터
10월 3일자 <서울경제>는 한양대 의과대학과 경찰청의 스트레스 맞춤 관리 플랫폼 개발 소식을 보도했다. 경찰청은 한양대 의과대학을 비롯한 국내 대학병원들과 함께 ‘경찰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경찰이 건강 관리를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관의 주요 사망 요인으로 불규척인 식습관, 규칙적 운동 부족, 수면부족 등이 꼽힌다. 이로 인해 경찰관들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이 경찰관의 건강 의료 빅데이터화를 위해 개인별 건강 의료 정보인 일반 건강검진, 야간 특수건강검진 및 암 등록 자료, 심평원 자료 등을 종합 관리해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나서는 것이다.
한양대 의과대학은 웨어러블로 실시간으로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면서 건강 체크를 하는 기술개발을 담당한다. 경찰은 오는 2026년까지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