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업지원단, 2024 Startups & Partners Meet-up Day 성료

-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기업체, 유관기관 등 30여 곳 참여 - 지역 내 혁신창업 기업 80여 곳, 170여 명 참여

2024-10-29     한양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류창완)은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투자유치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4 HYU Startups & Partners Meet-up Day’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대기업, 유관기관 등 30여 곳과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한양대에서 발굴·육성 중인 지역 내 혁신 창업기업 80여 곳 등 110여 개의 기업에서 총 171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밋업데이는 유관기관의 주요 정보 제공과 스타트업 수요에 맞는 기관 매칭을 통해 수요자 간 정보 불균형을 줄이고, 스타트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사·대기업·유관기관의 리버스 피칭 ▲1:1 비즈니스미팅 ▲참석자 밋업&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세션인 리버스 피칭에서는 투자사·액셀러레이터의 보유 펀드 소개와 대기업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프라, 보증기금 등 대학 창업 유관 협력사들의 창업 기업 지원 서비스 설명, 그리고 2025년에 신설되는 한양대학교 창업대학원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1:1 비즈니스미팅은 사전 수요조사 및 현장 매칭을 통해 창업팀의 수요를 반영한 기관과 집중 상담이 진행됐다. 한양대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상담 수요를 조사하여 3개월 내외에 투자 및 협업 가능성 등을 논의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도 밋업데이를 개최하여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점검 및 후속 연계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창완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밋업데이는 수도권 창업거점 대학인 한양대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여 스타트업에 투자유치·판로개척 등 실질적 협업 지원을 통해 성과 창출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한양대학교는 스타트업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투자사와 대기업 간 협력 분야를 꾸준히 확대하여 권역 내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