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2025년 의료질평가' 2년 연속 최상위등급 획득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 등 전 영역서 우수 성적

2025-11-10     김비랑 커뮤니케이터

한양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2025년 의료질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등급(1-가)을 획득했다.

의료질평가란, 의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의료기관을 지원하여 국민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진료 실적을 기준 삼았다.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6개 영역의 54개 지표가 평가 항목으로 포함됐다. 

한양대병원은 환자안전관리체계, 감염관리, 희귀난치질환 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안정적인 진료체계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입증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의료진과 모든 교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환자 중심의 진료와 지속 가능한 의료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