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덕일전자공고, ‘부천AI로봇경진대회’서 다수 수상 쾌거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와 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윤정한)가 공동으로 수행 중인 고용노동부 「미래유망인재 고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덕일전자공고 학생들이 지난 9월 27일 부천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제8회 부천AI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천AI로봇경진대회는 지역 청소년과 학생들이 AI와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경쟁하는 장으로, 미래 과학기술 인재 발굴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덕일전자공고 학생들은 한양대 ERICA의 고졸인력양성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파트 미션–워리어 부문 대상, ▲배틀 부문 장려상, ▲스프린트 부문 금상·은상, ▲AI 자율주행 파트 동상·장려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입증했다.
덕일전자공고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을 체험하며 로봇 분야의 꿈과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양대 ERICA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유망 인재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양대 ERICA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미래유망인재 고졸인력양성’ 사업의 교육 효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산업계·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기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실전 중심의 문제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향후 첨단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기술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대 ERICA와 덕일전자공고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결고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