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건물 정전에 따른 출입 보안 통제 강화 안내
오는 11월 15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한양대학교 일부 건물에 정전이 예정되어 있다. 정전 이후에도 출입 보안 장치가 완전히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출입이 제한되며, 이를 대비해 학교는 출입 보안 통제 강화 조치를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전은 신본관, 역사관, 백남학술정보관, 사회과학관, 학생회관, 의과대학 본관과 제1·2의학관, 생활과학관, 제1·2음악관, IT·BT관, 산학기술관,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공업센터, 퓨전테크센터, 법학관 1~3관, 경제금융관, 자연과학관, 사범대학 본관 및 별관, 인문관, 재성토목관, 공학관 1·2관, 올림픽체육관, 제2학생생활관, 개나리관, 한누리관, 테크노기숙사, 국제관 등 총 30개 이상의 건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정전 시간 동안에는 모든 출입문이 통제되며, 부출입문은 완전 폐쇄, 주출입문에는 경비 인력이 배치된다. 일부 건물의 경우 주출입문조차 폐쇄되며, 인근 근무자가 순찰하며 상황을 대응하게 된다. 학교 측은 이 기간 동안 출입을 원천적으로 제한하되, 부득이한 사유로 출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신분증을 소지한 상태로 경비 근무자에게 신분 확인을 받고 출입 대장을 작성한 후에만 출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내 자산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기간 동안은 모든 물품의 반출이 금지되며, 외부인의 출입도 불허된다. 택배 배송 및 납품도 모두 제한된다. 이와 더불어 각 호실 내에 귀중품을 보관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엘리베이터 사용 역시 갇힘 사고 방지를 위해 금지된다. 아울러, 정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전기 장비의 콘센트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출입보안 관련 긴급 신고 및 문의는 한양대학교 종합상황실(☎ 02-2220-21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