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관광학부, 2025년 상하이 연합답사 성료
상하이 주요 관광 명소 방문, 도시 관광의 특성 및 운영방식 체험해
한양대 관광학부가 2025년 중국 상하이 연합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합답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상하이 주요 관광 명소를 방문해, 도시 관광의 특성과 운영방식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답사는 신학승 관광학부장과 관광학부 학생 34명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답사팀은 ▲와이탄 ▲예원 ▲신천지 ▲디즈니랜드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주상하이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를 방문하여 세미나를 들으며 관광시장의 최신 동향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원의 전시 공간 및 관광공사의 사무 공간을 둘러보며 기관의 운영 방식과 홍보 전략을 확인했다.
글로벌 OTA 기업인 트립닷컴(씨트립) 본사 방문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도슨트 투어를 통해 OTA의 시스템과 서비스 구조를 직접 견학하며 글로벌 관광산업의 실제 운영 방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답사를 총괄한 학생회장 서정민(관광학부 2) 씨는 “강의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깊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한양대 관광학부의 장점이며, 이번 답사를 통해 그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학승 관광학부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관광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관광지 답사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 관광학부는 매년 국내외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연합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광학부는 지난 2023년 일본 도쿄, 2024년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답사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국가에서 연합답사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