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양뇌신경계질환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2025-11-17     이성민 커뮤니케이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이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1시부터 5시 50분까지, 한양대학교 의대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제15회 뇌신경계질환 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8년 창립 이래 매년 전공의 연구지원 및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뇌신경계 질환의 이해 증진과 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뇌신경계질환 연구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었던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2년 만에 재개하며 15회를 맞이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경계 질환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진단 및 치료 전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오후 1시 개회 인사에 이어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총 14차례의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제15회 한양뇌신경계질환연구회 심포지엄 안내 포스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Session I(좌장 김명호, 한양대)에서는 ▲PICA 해리의 영상 바이오마커 가능성(이정수, 한양의대) ▲간질 수술 전 평가 사례(이혜선, 울산의대) ▲ICAS 중재적 시술 사례(김낙훈, 서울의대) ▲ALS에서의 불명확한 임상검사 이상(김환기, 한양의대) ▲자가면역뇌염 사례 리뷰(강일모, 한양의대) ▲성인 발병 Alexander 병과 다계통 위축증의 유사 사례(박진세, 인제의대) 등이 다뤄진다.

Session II(좌장 김주한, 한양대)에서는 ▲AI와 빅데이터의 신경학적 활용(박성호, 한양의대) ▲신약 중심 간질 최신 동향(박양미, 한양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최근 진전(강성우, 한양의대) ▲MS·NMOSD 치료 업데이트(김용성, 한양의대) ▲치료 저항성 고혈압 관리(배정훈, 중앙의대) ▲편두통 표적 치료 전략(강석재, 신림신경과) 등이 이어지며, 최신 의학적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가비가 면제되며, 별도의 연수 평점은 제공되지 않는다. 사전등록은 진행되지 않으며, 관심 있는 의학도, 연구자, 임상의의 자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 02-2290-837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