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태윤 교수, 한강버스 감사 지연 관해 코멘트

11월 19일 자 「"감사원 감사 끝나면"vs"자체 감사로"… 서울시·감사원, 한강버스 감사 미뤘다」 기사

2025-11-21     김비랑 커뮤니케이터

11월 19일 자 <한국일보>는 서울시와 감사원이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한 감사를 모두 미루면서 안전사고 예방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고 보도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으나 '자체 감사 가능' 사유로 각하됐다. 뿐만 아니라 국회, 감사원, 시 자체 감사가 모두 엇갈리고 지연됐다. 이런 구조적 공백이 15일 발생한 한강버스 좌초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김태윤 행정학과 교수는 정치적 압박에서 비롯된 감사 공방은 안전사고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한강버스 논란을 해소하는 방법은 신뢰할 만한 제3의 외부 전문 기관에 안전점검을 맡겨 철저히 검증받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