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김봉영 교수, 독감 예방·합병증 위험 관해 코멘트
11월 25일 자 「독감 최선의 예방은 백신… 이미 걸렸어도 접종하세요」 기사
2025-11-25 김비랑 커뮤니케이터
11월 25일 자 <서울신문>은 역대급 독감 유행으로 11월 둘째 주 독감 의심환자가 외래 1000명당 66.3명으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독감은 증상 하루 전부터 감염력이 생겨 발병 후 5일간 전파가 가능하기에, 집단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된다. 고열, 오한,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갑작스럽고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김봉영 의학과(감염내과) 교수는 독감의 주요 합병증 위험을 강조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자체로 폐렴이 생길 수 있고, 손상된 기도 점막을 통해 세균이 침투하면 2차 세균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최선의 예방으로 백신 접종을 꼽았다. 김 교수는 “예방접종은 감염을 줄일 뿐 아니라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완화한다”며 독감에 이미 걸렸더라도 다른 아형 감염 가능성 때문에 백신 접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