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은 교수, 한국창업학회에서 창업대상(기술혁신대상) 수상

'ABLE Test–PARANAVI M' 주도 연구 성과 인정 협소 인공지능 기반 창업·조직 진단 서비스 고도화

2025-12-04     김비랑 커뮤니케이터

김태은 산업융합학부 겸임교수가 지난 11월 22일 한국창업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창업대상(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교수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ABLE Test–PARANAVI M'이 협소 인공지능 기반 창업지원 분야에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창업학회 기술혁신대상 수상 및 수상자들과의 환담 사진 (사진제공: 더필드플레이어)

김 교수는 지난 5월 한국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창업가 역량 및 심리진단 범용 척도인 'ABLE Test'를 개발하여 동료 평가(peer review)를 받은 바 있다. 해당 척도는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을 거쳐 창업가의 현 상태를 네 가지 영역으로 진단하는 도구로 주목받았다. 이후 김 교수는 척도 기반 데이터와 플레이어이자 5년 이상의 창업 멘토로서 현장 경험을 통합해 협소 A.I. 서비스인 PARANAVI® M을 고도화하여 창업 교육 및 멘토링의 구조적 문제(고압적 멘토링, 멘토 개인의 감에 의존한 멘토링, 창업 경험이 없는 이들의 기계적이고 주관적인 코칭 등)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확장해 왔다.

또한 김 교수는 학문–현장–기술을 연결하는 융합형 연구자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김 교수는 "정책학 연구와 현장 데이터 기반 기술 구현을 지속적으로 결합해 창업생태계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가 대표이사로서 활동중인 (주)더필드플레이어의 PARANAVI® Series는 12월부터 범아시아권 국가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며, 김 교수는 지속적으로 창업정책, 데이터 기반 협소 인공지능 연구를 병행할 예정이다.
 

산업융합학부 김태은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