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H] 2013 한양대학교 축제 '라치오스 피에스타'

축제 현장 구석구석 리포터가 찾아간다! 특별한 한양만의 축제 영상~

2013-06-05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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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즐거움에 취하고! 그 즐거움이 빼어나다! 라치오스~ 피에스타!

안녕하세요, 채널H 훈남 김민호, 훈녀 이영실입니다.

영실 : 선배님 올해 학교에서 맞이하는 몇 번째 대동제세요?

민호 : 제가 지금 3학년 총 세 번째 됐네요.영실양은요?

영실 : 저 역시 이번이 세 번째 대동제 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올해 축제는 왠지 더 아쉬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즐겼던 것 같습니다.
       선배님은 어땠어요?

민호 : 매년 같아 보이는 축제지만 왠지 모를 설렘?
       아 내가 지금 청춘의 절정을 누리고 있구나! 힘이 불끈불끈~
       매년 설레고 흥분되는 게 바로 대학축제 아닐까 싶어요.

영실 : 지나간 축제가 너무 아쉬워 저희가 집대성해서 다시 보여 드릴 텐데요,
       여러분이 경험하지 못한 구석구석까지 장인정신으로 한땀 한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민호 : 아, 그러면 현장엔 누가 있었죠?

영실 : 저희 채널H의 깜찍한 리포터 전다빈양이 축제 기간 내내 캠퍼스를 장악했다고 하던데요?!

민호 : 맨날 과제 때문에 바쁘다더니 노는 곳엔 빠지지 않습니다 다빈양~~~~      
       근데 왠지 궁금한데요?!!!

영실 : 네! 저도 굉장히 궁금해지는데요, 일단 보시죠!


[축제 현장]

다빈 : 즐거움에 취하고 그 즐거움이 빼어나다!
       저는 지금 한양의 5월 대동제 라치오스 피에스타의 라치오스 피에스타의 전야제에 와있는데요,
       그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영실 : 와아 시작부터 노천극장이 아주 빽빽- 한데요?

민호 : 축제 전야제부터 이렇게 무대가 화려한데 당연히 빽빽해야죠~!

영실 : 역시 리액션도 화끈합니다.

민호 : 이날 타대학 응원단 공연도 있었는데요 역시 에너지가 빵빵하더라고요

영실 : 오! 이 함성소리는?~?!!! 와아 이제훈 완전 멋있어!!

민호 : 아 뭡니까~ 영실양 지금도 눈에서 하트 광선 나와요.

영실 : 이날 경찰홍보단 공연 정말 너무너무 멋졌거든요 아마 여자분들 다 공감하실걸요?

민호 : 역시 한양~ 하면 이 파란 물결 아니겠습니까?

영실 : 네 축제 때 볼 수 있는 우리 대학 진풍경 중의 하나죠.

민호 : 우오~ 씨엘 누님!!!!!! 저 지금 소리 질러도 돼요?!

영실 : 자중하세요 선배님..너무 리얼했어.


[스튜디오]

영실 : 전 이날 현장에서 함께 즐겼는데요, 같이 즐겼던 학우님들은 다 아시죠?!      
       열기가 너무 뜨겁다 못해 숨을 못 쉴뻔했습니다.

민호 : 저는 그 씨엘 양의 그 웨이브, 웨이브에 홀딱 빠졌어요.

민호 : 네~ 이날 투애니원과 리쌍의 화려한 공연 덕분에 아주 학교가 들썩들썩 거렸었잖아요.

영실 : 네 아직도 그날 함성소리 생각하면 심장이 쿵쿵쿵 뛰는 것 같아요.


다빈 : 어제의 전야제로 이미 후끈 달아오른 캠퍼스!
       네 제가 서 있는 이곳은 한마당인데요, 축제-하면 먹을거리가 빠질 수 없겠죠.
       지금 한마당에는 이렇게 먹을거리 부스가 가득 차려져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먹을거리 탐험 가보실까요?

 

[스튜디오]

영실 : 아 다빈양, 뭘 이렇게 정신없이 먹나요!
       다빈양 축제 리포터 먹방인줄 알았으면 제가 대신 갔을 텐데요, 아 배고파~

민호 : 대체 뭘 어떻게 먹었는지 한 번 볼까요?

 

[축제 현장]

다빈 : 아 여기 보니까 오레오 쉐킷쉐킷이 있어요, 저 목마르니까 한 잔 마시고 갈게요.
       오레오 쉐킷쉐킷이 나왔어요. 엄청 맛있고 오레오처럼 달아요.

다빈 : 이거 왜 있는 거예요?

스노우보드 동아리인 : 저희가 원래 스노우보드 동아리거든요.
                      보드 여러 가지를 타는데, 그중에서 하나 타는 거예요. 스케이트보드라고..

다빈 : 아 여기 잔돈기부로 난민돕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여기 한 번 가볼게요~


난민돕기 프로젝트 주최 측 : 지갑 속에 있는 잔돈으로 난민의 임산부들을 살릴 수 있는
                           출산키트를 구매하려고 기부를 유도하는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다빈 : 지도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스티커 한쪽은 내가 갖고 한쪽은 이렇게 메세지를 적는다고 합니다.
       굉장히 신선한 아이디어죠?


다빈 : 네 안녕하세요, 여기 지금 뭐하고 계신 거예요?

아제르바이잔 홍보 주최측 : 아제르바이잔 음식이나 아제르바이잔에 대해서 다 있는 거예요.

다빈 : 네 아제르바이잔의 필라프라고 합니다.
       신기한 과일 같은 게 있는데 이게 뭐예요?

아제르바이잔 홍보 주최 측 : 건과일이에요. 건살구있고 건포도 있어요.

다빈 : 외국 음식인데도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하고..


다빈 : 반갑습니다. 어떤 단체에서 나오셨어요?

인터콥캠퍼스 홍보인 : 우리 한양대 인터콥캠퍼스에서 나와서 지금 청년대학생 선교캠프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다빈 : 그래서 지금 김치전 팔고 계신가요

인터콥캠퍼스 홍보인 : 김치전! 네 한 입 드셔 보시겠어요?

다빈 : 음~ 굉장히 바삭하고! 잘했어요. 맛있네 맛있네~

인터콥캠퍼스 홍보인 : 저기 좀 뜨거우신 것 같은데요

다빈 : 안뜨거워 안뜨거워..


다빈 : 네 지금 이곳은 노천극장 옆인데요, 여기에도 굉장히 흥미로운 먹을거리가 많아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먹을거리 또 한 번 보러 가실까요?


영실 : 제가 딱 보니까 다빈양이 축제 먹거리의 핵심을 잘 알고 있네요.
 
민호 : 그러니까요 한마당과 애지문을 지나서~ 노천 옆길까지! 완전 정석인데요?


다빈 : 굉장히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죠? 이 중에 뭐 먹어볼까요?

다빈 : 지금 단돈 이천원에 이렇게 많은 통삼겹 꼬치를 지금 먹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영실 : 아 대박!

민호 : 축제 리포터가 아니라 한양 식신로드를 찍었는데요?

영실 : 그러게요, 다빈양 이래서 축제 리포터 한다고 자청했군요?


[축제 현장]

게임 코너 주최 측 : 네 게임 종목은 눈싸움이고요

다빈 : 눈싸움!

게임 코너 주최 측 : 준비, 시작!

다빈 : 앗싸 이겼다! 이거 땄어요!


[스튜디오]

민호 : 그래도 먹으면서 구석구석 알차게 소개해줘서 감사합니다.
       자 또 어떤 풍경들이 있었는지 VCR 한 번 보실까요?


[축제 현장]

다빈 : 그렇다면 이제 체험을 해봐야겠죠? 그런데 마침 총학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체험부스 운영하고 있는지 한 번 가보실까요?

다빈 : 여기 뭐하는 곳이에요?

체험 부스 주최 측 : '디자인에 미치다'라고요, 티셔츠에 그림 그리고 가지시면 돼요.

다빈 : 저도 한번 그림을 그려 볼게요.


민호 : 어 저거 뭔가 알 것 같은데?

영실 : 어 우리 채널H 로고를 만들었네요!


다빈 : 여기 보니까 굉장히 신기한 특이하게 생긴 게 있어요. 이거는 뭐하는 건가요?

체험 부스 주최 측 : 이거는 거짓말탐지기 하는 건데요

PD :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다빈 : 없다!

체험 부스 주최 측 :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걸로 밝혀졌습니다.


다빈 : 뭐가 제일 재밌으셨어요?

축제 참가자 : 제가 아까 룰렛도 돌려보고 이것도 해봤는데,
              제기 차는 게 오랜만에 해보니까 재밌고 추억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다빈 : 이번 축제에서는 수화공연을 비롯해서 춤, 노래 다양한 동아리들이 공연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한 번 그 현장으로 즐기러 가보실까요?


민호 : 노천극장 큰무대 말고도 이렇게 구석구석 알찬 공연들이 숨어있었네요

영실 : 네 크고 작은 무대들이 밤낮으로 펼쳐져서 저는 도저히 학교를 떠날 수가 없더라고요~


[스튜디오]

민호 : 제가 축제를 삼 년째 즐겨봤는데, 또 이렇게 영상으로 만나보니까 새로운 면이 있네요.

영실 : 그러게요.

민호 : 이거 졸업하기 너무 싫어지는데요?


[축제 현장]


영실 : 어머! 이건 뭐죠?

민호 : 이거 클럽 노래 같은데요..


영주 : 네 안녕하세요, 이곳은 '사랑한대'와 파티동아리 '행콕'이 준비한 클럽파티 현장입니다.
       이번엔 제가 특별히 이곳을 소개해 드릴 텐데요, 오늘의 파티는 한양대생들과 함께
       예거마이스터 협찬을 받아서 즐기기 위해 기획되었고요, 오늘의 수익금은 모두 보시다시피
       한양대 소아 병동에 다 기부되는 이런 아주 뜻깊은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한 번 저와 함께 파티 현장을 가 보실까요?


민호 : 와아- 대낮부터 저렇게 화끈할 수도 있나요?
       소아 병동 아이들 기부도 돕고 훈남 훈녀도 만날 수 있는 저런 알찬 클럽파티가
       세상에 또 어디 있겠습니까~!??

영실 : 와- 해가 저무니까 축제 거리풍경도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민호 : 원래 캠퍼스의 낭만은 밤부터 시작되는 거 몰랐어요?


[스튜디오]

영실 : 아참 선배님, 한양가요제 어떠셨어요, 도전해보셨나요?

민호 : 아니요 저는 노래보다 얼굴이..자신있어서요..

영실 : 아 얼굴이..?

민호 : 제가 졸업하기 전에 훈남 선발대회? 뭐 이런 거 생겼으면 참 좋겠다..하는 바람이 있어요.

영실 : 네 알겠습니다! 제가 총장님께 한 번 건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러면요, 슈퍼스타 H를 선발하는 현장, 함께 보시죠!


[축제 현장]

다빈 : 끼와 열정으로 가득 찬 한양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한양가요제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 열려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 흥겨운 축제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민호 : 이번에도 실력이 굉장히 쟁쟁한 무대였는데요.

영실 : 네 갈수록 점점 화려해지는 것 같아요.
       근데 이미 사전에 인터넷투표도 진행되었다던데, 혹시 투표하셨어요?

민호 : 그럼요, 물론했죠.
       참가자들 노래를 인터넷으로만 듣다가 현장에서 라이브로 들으니까
       와 진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쟁쟁하더라고요.

영실 : 한양가요제 수상하신 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아참! 꼭 한턱 쏘시고요!


민호 : 전야제에 이어서 축제 마지막 날엔 다비치와 윤도현밴드가 무대를 뒤흔들었죠?!
       영실양 이날도 현장에 있었나요?

영실 : 당연하죠!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무대 앞으로 나갔다가 다시 계단 위로 올라왔어요.

민호 : 이렇게 한양 축제의 마지막 밤이 후끈후끈하게 저물어 갔었네요.

영실 : 네 너무 아쉬웠어요.


[스튜디오]

민호 : 역시 한양의 밤은 뜨겁습니다.

영실 :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고! 한양 축제 역시 다채롭습니다.

민호 : 네 내년엔 어떤 프로그램으로 진행될지 벌써 기대되는데요.

영실 : 다음엔 제가 꼭! 현장 리포터로 나가겠습니다.

민호 : 네 축제가 끝나면 남아있는 게 있죠.

영실 : 네 기말고사가.. ㅠㅠ

민호 : 여러분 날씨 많이 더워졌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끝까지 즐거운 캠퍼스 생활 누리시길 바랍니다.

영실 : 그럼 저희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함께 : 지금까지 채널H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