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H] 2017 QS 서브젝트 포커스 서밋-케미컬 엔지니어링

2017년 4월 12일(수)~14일(금), 롯데호텔 & 서울캠퍼스 HIT 6층 대회의실

2017-04-20     채널H


우리대학과 세계대학평가기관인 QS 아시아 지사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화학과 에너지공학 분야가 직면한 문제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2017 QS 서브젝트 포커스 서밋-케미컬 엔지니어링'이 HIT에서 열렸습니다.
 
세미나에 앞서 지난 12일, 롯데호텔에서 '2017 QS 서브젝트 포커스 서밋-케미컬 엔지니어링‘ 참가를 위한 등록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학과 에너지공학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미래 세대들을 위한 학계와 산업계, 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김종량 이사장의 축사와 건배 제의로 이번 화학공학 국제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축하공연과 함께 만찬을 즐기며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을 경청했습니다.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사무총장은 녹색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 변화와 대기 오염 등 지구가 겪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청정에너지에 대한 기술 혁신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원_공과대학 화학공학과장
Q. 이번 ‘QS Subject Focus Summit은?
A. (QS 서브젝트 포커스 서미) 학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학교와 연구소, 정부기관, 산업계에서 근무하는 화학공학 인재들이 참가해 화학공학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토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우리대학 HIT에서 열린 세미나는 세 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모하메드 파리드(Mohammed Mehdi Farid, University of Auckland) 교수와 우리대학 이성철 교수 등이 참여해 우리대학의 연구 현황과 비전을 제시하며 화학 및 에너지공학의 연구와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등 공동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는데요.
마크 슈뢰더(Marc Schroeder) 한국바스프 유기전자소재 R&D 소장은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화학공학 분야 QS 세계대학평가에 대한 발표와 맨디 모크(Mandy Mok) QS아시아 지사 대표의 폐회사가 이어졌습니다.
맨디 모크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학과 에너지공학 분야가 나아갈 다양한 아이디어와 연구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주최한 우리대학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세계적 석학들과 산업계 인사들은 우리대학의 역사를 둘러보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화학공학 분야의 세계적 인재 양성과 산학 공동연구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채널H 이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