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대학평가 부문별 순위 공개

한양대, 교수연구 부문·국제화 부문서 상위에 올라

2013-10-08     김민경

중앙일보가 발표한 '2013 대학평가'의 상세 부문별 순위가 8일 공개됐습니다.

 

   
▲ 10월 8일 <중앙일보> '교수연구 부문서 높은 평가를 받은 대학들'


교수연구 부문을 살펴보면 한양대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가 각각 6위, 11위를 차지했는데요. 구체적인 순위를 살펴보면 기술 이전료 수입·국제학술지 게재 논문 부문에서 서울캠퍼스가 4위와 10위를, 국제학술지 논문 피인용 부문에서는 서울캠퍼스 4위, ERICA캠퍼스 9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양대 ERICA캠퍼스는 교수 1인당 지식재산권 등록건수가 3.5건으로 4위를 차지했는데요. 높은 점수를 얻은 배경에는 ERICA캠퍼스의 산학협력과 기술 상용화·융복합 연구라는 탄탄한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ERICA캠퍼스에는 LG이노텍 부품소재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등 5개의 연구소가 입주해있어 방학 때면 학생 30%가 교내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10월 8일 <중앙일보> '국제화, 치열해진 대학 간 순위 바뀜'


국제화 부문에서는 한양대 서울캠퍼스가 3위, ERICA캠퍼스는 7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기정 국제협력처장은 "취업에 관심 갖지 않는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외면을 받게 될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관리에 대해서 강조했습니다.

 

   
▲ 10월 8일 <중앙일보> '한양대ERICA캠퍼스 전자시스템공학과 이병주 교수'

 

10월 9일 자 <중앙일보>에는 대학별 평판과 사회진출도 부문 순위가 공개됐는데요.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60점 만점 중 45점을 받아 6위에 올랐습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교사 추천 대학과 채용 선호도에서는 6위, 기부하고 싶은 곳과 교양 전공 우수에서는 각각 10위와 8위를 차지했습니다. 국가·지역사회 기여 부문에서는 9위를 기록했네요.

 

   
▲ 10월 9일 <중앙일보> '대학별 평판·사회진출도 부문'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