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로이터 선정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10위

학술 논문, 특허 출원 등을 바탕으로 순위 선정

2017-06-08     디지털뉴스팀
한양대학교가 로이터 통신이 꼽은 ‘2017 아시아 최고혁신대학 TOP 75’에 선정됐다.
 
한양대는 세계 최대 뉴스 공급 업체인 로이터가 8일 발표한 ‘로이터 랭킹-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5(Reuters Top 75: Asia’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에서 아시아 10위, 국내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보다 아시아 순위에서 5계단, 국내 순위에서 2계단 상승한 기록이다.
 
로이터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전 톰슨 로이터 지적재산 및 과학 사업부)와 공동으로, 각 대학의 특허 출원과 연구논문 인용 건수 등 독점적인 데이터와 이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기관 상위 75개의 순위를 매겼다.
 
올해 2년째를 맞이하는 본 조사에서 카이스트(KAIST)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대(2위), 도쿄대(3위), 포항공과대(POSTECH·4위), 성균관대(5위), 칭화대(6위), 도호쿠대(7위), 교토대(8위), 오사카대(9위), 한양대(10위)가 톱 10에 들었다.
 
톱 75에 이름을 올린 국내 대학은 △카이스트(1위) △서울대(2위) △포스텍(4위) △성균관대(5위) △한양대(10위) △연세대(14위) △고려대(15위) △지스트(18위) △아주대(21위) △경희대(23위) △이화여대(42위) △전남대(51위) △인하대(54위) △가톨릭대(55위) △경북대(56위) △부산대(58위) △전북대(60위) △중앙대(64위) △건국대(68위) △울산대(69위) △영남대(73위) △경상대(74위)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22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 21개, 일본 19개, 호주 5개, 홍콩 4개, 싱가포르 2개, 뉴질랜드·인도 각 1개의 대학이 포함됐다. 

 

▶출처 https://www.reuters.com/article/us-asiapac-reuters-ranking-innovative-un-idUSKBN18Y24R

▶평가 지표 보기 https://www.reuters.com/innovative-universities-asia-2017/method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