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공대혁신 사업단’에 선정

‘X-Corps 사업’ 및 ‘차세대 사업’ 모두 선정돼 9억여원 지원

2017-05-09     디지털뉴스팀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공학대학 역량 증진을 위한 ‘공대 혁신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지난 5월 1일 ‘X-Corps 사업’과 ‘차세대 사업’에 한양대를 선정했다.
 
공대혁신 사업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학교육 리더십 확립, 기업의 공학교육 참여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팀의 도전적 연구과제를 지원하는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 사업(X-Corps사업)’과 25억 원을 투입해 석·박사과정생으로 구성된 연구그룹과 기업의 공동연구를 돕는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차세대 사업)’으로 나뉜다.
 
X-Corps 사업에는 한양대를 포함해 △성균관대(자연) △서울시립대 △건양대 △인하대 △한밭대 △인천대 △서울대 △강원대 △산업기술대 △강릉원주대 △중앙대 △충남대 △경희대(국제) 등 총 14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본 사업단은 각각 2억 4000만원~4억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차세대 사업은 △한양대 △부산대 △성균관대(자연) △경희대(국제) △전북대 등 5개 교가 사업단으로 꼽혔다. 해당 사업단은 평균 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