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한양 스타트업 비즈니스 데이’ 개최

학생창업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한양대 가족기업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2015-07-08     정민지

한양대는 7일 교내 HIT(한양종합기술연구원)빌딩에서 학생창업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한양대 가족기업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스타트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한양 스타트업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입주기업의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창업 사업화 활동의 동기부여를 증대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활동을 소개 및 안내해 창업가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고용노동부, 네이버, 성동세무서, 신용보증기금 등 4개 기관과 성공창업을 꿈꾸는 30여명의 유망 창업가들이 함께해 창업 정보를 공유하는 비즈니스 협업의 장(場)이 됐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입주기업 및 가족기업의 노무관리 교육 ▲기초고용질서 준수 ▲다양한 채용지원 서비스 ▲청년인턴사업 및 고용촉진지원금 등 청년고용 정책에 대한 협력 내용을 소개했고, 네이버는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마케팅, 교육, 인프라 등을 지원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성동세무서는 창업가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세무정보 및 지식을 공유했고 신용보증기금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기업에게 예비창업보증, 지식재산보증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이 행사를 통해 입주기업들은 상반기 비즈니스 아이디어(BI) 주요성과를 공유해 스타트업의 트렌드 및 성장과정을 파악할 수 있고, BI 사업화에 대한 지원과 멘토링, 교육, 아이템 사업화 지원, 유관 및 협력기관을 안내 받음으로써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이 행사는 한양대에서 인큐베이팅하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간에 비즈니스 협업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유망 창업가들을 위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제공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창업 지원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양 스타트업 비즈니스 데이' 진행 모습

 

 

 

   
▲ '한양 스타트업 비즈니스 데이' 진행 모습

 

 

 

   
▲ '한양 스타트업 비즈니스 데이' 진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