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무용과 학생들 국제 콩쿠르에서 잇단 낭보

권민찬씨 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상, 서울국제·동아콩쿠르서도 수상

2015-09-15     sr_hyu

한양대(총장 이영무) 무용과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각종 국내ㆍ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무용과 석사과정생인 권민찬씨는 지난 7월 말 서울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제6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KIMDC)’에서 주니어·시니어 포함 전체 부문 대상인 그랑프리(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는 또 권씨 외에 최재혁(무용학과 석사과정)씨가 시니어 남자 부문 은상을, 김예진(무용과 4년)씨가 시니어 여자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KIMDC는 한국을 포함, 미국·러시아·프랑스·중국·일본·멕시코·대만·필리핀·아르메니아 총 10개국 107명의 현대무용수가 경쟁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한양대 무용과 학생들은 이에 앞서 7월 말에 열린 제12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권수임(무용과 4년)씨가 동상을, 5월 중순에 개최된 제45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는 임신영(무용과 3년)씨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 이영무 총장은 14일 국내외 무용 콩쿠르 수상자들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한양대 이영무 총장과 대회에서 수상한 무용과 학생들이 함께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