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석학회원에 한양대 서일홍 교수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분야, 자질 및 연구개발 업적 등 공로 인정 받아
2015-11-26 디지털뉴스팀
| ▲ 서일홍 교수 |
서일홍(60·사진)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분야 석학으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며, 2016년에는 전 세계 3,000명 규모의 지능로봇분야의 전문가가 모이는 2016 세계지능로봇총회(IROS 2016)를 조직위원장(General Chair)으로서 이끌 예정이다.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학회로 175개국 40여 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전기·전자공학, 컴퓨터 과학, 통신 분야 관련 문건의 총 30%를 출간하고 있고, 900여 개의 산업 표준을 제정했다.
IEEE 회원의 최고 등급인 Fellow는 반도체, 전기, 전자, 통신 등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자인 회원 중 탁월한 자질과 연구개발 업적 등 궁극적으로 사회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매년 선출되는 총 석학회원의 수는 투표권이 있는 총 회원수의 0.1% 이내로 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