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청소년 진로설계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14일 진행, 무학여고 학생·교사와 함께하는 3D프린팅 체험교실 개최

2015-12-15     디지털뉴스팀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서울 성동구 교내 한양대 아이디어팩토리(http://if.hanyang.ac.kr)에서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교장 김경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은 3D프린팅 체험을 직접해보는 학생들의 모습.

 

3D프린팅 체험교실은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과 한양대가 함께 성동구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마련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0여명의 학생들은 8개조로 나뉘어 나만의 제품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라이노(Rhino)를 사용해 디자인 및 모델링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양대 아이디어팩토리가 보유한 교육용 3D프린터 등을 활용하여 학생 본인이 직접 모델링한 제품을 실제로 출력해 보는 등 3D프린팅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서울 성동구 교내 한양대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교장 김경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사진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한 모습.

 

한양대는 지난 8일 성동구청 창조경제추진단(단장 임채선)과 함께 성동구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3D프린팅 체험교육 ▲기업가정신 교육 등의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이번 3D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학습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미래직업 선택 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채선 성동구청 창조경제추진단장은 “향후 한양대 링크사업단, 아이디어팩토리 등과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