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업사이클링 3D프린팅 디자인 어워드’ 개최
3D프린터 활용해 주변 물건 새롭게 디자인 설계, 4월 15일까지 접수
한양대는 2월 25일 ‘2016 업사이클링 3D프린팅 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한다. 이번 디자인 어워드는 신산업의 핵심열쇠인 3D프린터를 활용해 주변에 쉽게 버려지고 있는 물건을 새로운 디자인설계를 통해 재탄생시킨다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개념의 디자인공모전으로 3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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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가치 상향형 재활용. 자원의 재활용(Recycle)을 통해 제품에 가치를 더해 이전보다 쓸모 있는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공정 또는 디자인을 말한다. |
본 공모전은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아이디어팩토리가 주최하고, 엘팩토리가 주관하며 환경TV, 영남중공업, 디자인소리가 후원한다. 출품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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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부문에는 '일반공모부문'과 '기업지정공모부문'으로 나뉜다. 일반공모 주제는 '3D프린팅으로 제작 가능한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생활용품'이며 기업지정공모의 경우 '3D프린팅으로 제작 가능한 자동차 용품 디자인 및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자동차 용품 디자인'으로 두 부문 모두 업사이클링 및 리사이클링 개념이 작품에서 표현돼야한다.
대상(Luminary상)에게는 한양대 총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상(Best of Best상)은 200만원 상당의 3D프린터, 우수상(Innovation상)에는 150만원 상당의 3D프린터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오는 3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디자인 설명서를 이메일(if@hanyang.ac.kr)로 접수하고 3D프린팅 출력물은 4월 15일까지 한양대학교 아이디어팩토리(한양대 서울캠퍼스 HIT B224호)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우수작에 한해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아이디어팩토리에서 내·외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온 오프라인 마켓 상품화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이번 3D프린팅 공모전은 3D프린팅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3D프린팅에 대한 인식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상에 한번 태어난 제품들이 버리지 않고 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고, 더불어 ‘1인 기업’ 스타트업을 꿈꾸는 일반인에게 ‘업사이클 1인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한양대학교 스타트업라운지 홈페이지(startup.hanyang.ac.kr)와 디자인소리 홈페이지(designsori.com)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