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H] 제9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 부조제막식 및 시상식
2018년 5월 24일 공업센터 본관 & 신본관
■ 일시 : 2018년 5월 24일
■ 장소 : 공업센터 본관 & 신본관
활발한 연구와 기술개발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끈 한양 동문을 기리는 ‘제9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 부조제막식 및 시상식’이 지난 24일, 공업센터 본관과 신본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35년간 한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정상진(전자공학과 71) HDX 회장과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을 통한 나눔 문화를 이끈 이범택(섬유공학과 72) 크린토피아 회장이 선정됐습니다.
정성훈 공과대학장은 “두 동문이 보여준 사랑의 실천과 선진 시민의식이 한양인들의 귀감이 되길 바라며,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모교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한양 공대인들의 축하 속에 수상자의 약력이 새겨진 부조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부조제막식에 이어 열린 시상식은 정성훈 공과대학장의 환영사와 박용배 심사위원의 ‘제9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 선정 경과보고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의 지난 수상자인 김상면(금속공학과 66) 자화전자 회장의 축사와 함께 시상이 진행됐는데요.
이영무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한양은 ‘부흥의 역사’와 ‘긍지의 역사’, 그리고 ‘보람의 역사’가 있었다”고 전하며, “스마트와 스타트 업, 소셜 이노베이션으로 상징되는 ‘3S(Smart, Start up, Social innovation) 특성화 전략’을 더해 ‘혁신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정상진 회장은 “사랑의 실천 정신이 건학이념인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게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후배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수상자인 이범택 회장은 “모교에서 배웠던 도전정신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과 고객 중심의 경영의 정도를 지켜 이 상을 받은 것 같다”며, “한양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모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악대학 남성 중창단이 축하 무대를 펼쳐 시상식을 한결 더 빛냈습니다.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산업현장의 일선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 정상진, 이범택 회장의 제9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비상할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의 활약을 기대합니다.